<주책(酒冊) 바가지>는 전통주를 통하여 우리나라 지방 도시마다의 고유한 삶의 흔적을 따라가는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지원단 워크스테이션의 프로젝트 입니다.
“서울 공화국”,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에 몰린 인구, 일자리, 문화 및 편의시설 등, 일명 ‘도농격차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였습니다.
“지방 도시 문화를 브랜딩하자!” 우리나라 지방 도시는 지역마다의 뚜렷한 색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전달한다면, 소외된 지방 도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방 도시 문화를 그대로 빚어낸 “전통주”를 통해 도농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전통주에는 우리나라 지방 도시만의 풍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예로부터 특정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독특한 제조법은 지역 문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집니다.
<주책 바가지>는 전통주를 바탕으로 지방 도시의 특색있는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방 도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술은 우리가 삶의 고난을 이겨내는 마취제이다” -조지 버나드 쇼 “만약 당신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펜을 집어 들고 글을 써라” -마틴루터 킹
한 손에는 술(酒)을, 다른 한 손에는 펜(冊) 을 들고. <주책(酒冊) 바가지>, 변화의 첫 문장을 써내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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